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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 소개
국화도 - 시리도록 예쁜 들국화 외딴섬
그 섬에 가고 싶다. 국화도(菊花島)
들국화가 많이 핀다고 해서 국화도라는 이름이 붙여진 작은 섬.
충남 당진 앞바다 푸른 물살위에 살포시 내려 앉아 있다.
장고항(당진군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여객선으로 불과 10분정도 거리지만 잘 알려지 있지 않아 외지인들의 발길이 뜸한 "외딴 섬"이다.
장고항에서 바라보는 국화도는 온통 소나무숲. 섬을 뒤덮고 있는 숲때문에 사람이 살지 않는 섬처럼 보인다. 섬 가까이 다가 가서야 선착장과 선착장을 중심으로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15가구 정도 될까? 소나무숲에 포근하게 안겨 바다를 바라보며 어깨를 맞대고 있는 작은 집들이 평화롭고도 외롭다.
또한 전곡항에서 새우깡을 준비하여 카페리 국화 훼리1호를 타고 갈매기와 놀며 1시간여를 천천히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국화도 여행은 여러분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배에서 내려 섬에 들어서면 군데군데 화사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해당화와 들국화가 반긴다.
동서로 400여m, 남북 2km의 길쭉한 모양을 하고 있는 이 섬은 충남 당진 앞바다에 있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경기 화성군 우정면 국화리에 속한다. 주민은 모두 32가구에 45명. 주민들은 바지락을 캐거나 젓갈을 담그고 겨울엔 김 또는 굴채취를 주업으로 하고 있다.
국화도는 외지인들에 3가지의 선물을 준다. 하나는 아담한 해수욕장, 그리고 장엄한 일출과 일몰, 마지막으로 "갈라지는 2개의 바닷길" 이다.
▲ 해수욕장
선착장에서 산길을 따라 잠깐 걷다보면 다시 내리막길을 만나고 이 길은 섬 북서쪽의 아담한 백사장으로 이어진다. 백사장 길이는 200여m. 하얀 모래밭과 윤기흐르는 검고 흰 자갈들이 섞여 이룬 얼룩무늬 군데군데에 눈부실정도로 유난히 흰 "여름속의 눈밭"을 말견할 수 있따. 오랜세월 파도에 휩쓸리며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하얗게 바랜 조개와 소라 껍데기들이 파도를 따라 한쪽으로 밀려와 하얀 밭을 이루고 있는 것.
서해에서 드물게 맑은 물은 물속 조개껍질이나 자갈들이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다.
▲ 갈라지는 2개의 바닷길
이 섬이 자랑하는 "모세의 기적"이다. 국화도는 두개의 섬을 곁에 두고 있다. 북동쪽으로는 매박섬, 그리고 남서쪽으로 두지섬. 각각 1km, 500여m 떨어져 있으며 썰물 때면 물이 빠져 백사장 또는 바위돌로 연결돼 3개의 섬을 연결하는 긴 바닷길이 드러난다.
국화도의 5분의 1정도의 크기인 매박섬은 작은 백사장을 두고 있어 이곳에서 앉아있으면 마치 무인도의 주인이 된 듯 하다.
▲ 일출 및 일몰
섬 동쪽과 서쪽에선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섬이 뭍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도 섬 동쪽과 서쪽으론 수평선이 아스라한 바다가 펼쳐져 있다. 섬사람들은 "일출은 선착장의 왼쪽 끝 바위에서, 석양은 섬 서쪽의 갯바위에서 바라보는게 최고"라고 일러준다.
새벽녘 서서히 바다를 밝히는 일출, 온통 벌겋게 바다를 채색시키며 떨어지는 일몰의 장관을 서해에서 한꺼번에 감상해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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